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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빛에 도시의 역사를 더 하다 … 전통적 이미지 가로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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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빛에 도시의 역사를 더 하다 … 전통적 이미지 가로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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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역의 대표 유적지인 진주성과 어우러지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경관 조성을 위해 공북문에서 망경동과 천수교를 잇는 진주성 인근 지역에 역사형 이미지 가로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진주성은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돋보인다.

시는 진주성과 어우러져 전통적 공간의 느낌을 받으며 거닐 수 있도록 진주성 주변을 중심으로 이미지 가로등을 설치했다.


가로등은 진주성의 성문과 전통적인 청사초롱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경관조명 요소를 추가하여 설치한 것이 특징적이다.


촉석루의 이미지와 청사초롱 등에 LED 등불을 넣어 불꽃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기존의 기능적인 면만을 강조한 일반 가로등과 차별화된 느낌을 주어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진주시는 현 민선 7기 출범 이후 천년 역사의 도시 진주의 품격에 맞는 도심지 조도 개선과 경관조명 설치로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진주를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인 조도 개선으로 도로가 대폭 밝아짐에 따라 야간 운전자의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고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이 개선돼 최근 야간 안전사고 우려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미지 가로등 설치와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LED 가로등 기구 교체사업 등을 통해 유네스코 창의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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