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이현주 특별검사가 약 3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다음 주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특검은 10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달 11일까지이던 수사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한 이 특검은 이달 10일 활동 종료와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제기된 증거 조작 의혹에 대한 결론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13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이 특검팀은 세월호 폐쇄회로(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CCTV 저장장치)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를 비롯한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해왔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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