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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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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치료하고 웃음을 되찾으세요”

무안군 청사 전경 /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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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은 정신질환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권장하고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가 입원 치료 뿐만 아니라 퇴원 후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며, 대상자들은 1인당 연간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로 5년 이내의 정신질환 발병 초기 외래치료 지원 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80%에서 120%까지 확대됐으며, 응급입원, 행정입원, 외래치료지원 대상도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증빙 서류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꾸준한 지원을 통해 치료율을 높여 군민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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