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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델타 변이 심각…집에서 쉬는 휴가 보내라"

최종수정 2021.08.03 08:40 기사입력 2021.08.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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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28일째 확진자 네 자리…전체적인 확산세 여전"
"각 부처 모든 간부 현장 실태 점검"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이미지 출처=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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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국민들에게 "델타 변이 바이러스 문제가 세계적으로 심각하다"며 "이번 휴가만큼은 '함께 하는 시간'보다 '휴식하는 시간'으로 보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는 이번주가 유행을 멈출 마지막 기회란 각오로 기관장을 중심으로 모든 간부가 현장을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해 주길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28일째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네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수도권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전체적인 확산세는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휴가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피서객이 적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을 어기고 풀 파티를 열거나 불법 심야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환기했다.


이어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미국 같이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도 마스크 쓰기와 같은 기본수칙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며 "남은 휴가철 동안에도 가급적 이동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요양원, 교정시설, 군부대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제적 진단검사, 철저한 출입관리, 공용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등을 통해 시설 내 감염이 지역사회로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미리 차단해야 겠다"고 언급했다.


또 "각 부처는 기관장을 중심으로 모든 간부가 현장을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해 주길 당부한다"며 "각 지자체도 지역별 방역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하면 추가 방역강화 조치를 과감하게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강원·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김 총리는 말했다.


그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방역 울타리 보강, 농장주변 소독과 출입통제 등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해 주기 바란다"며 "실제 농장에서 발병할 경우에 대비해 대응 매뉴얼도 다시 한 번 점검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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