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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천보, 실적과 성장동력 모두 갖췄다"

최종수정 2021.08.03 08:01 기사입력 2021.08.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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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성장 동력도 OK…"5년 내 생산능력 18배 성장"

[클릭 e종목] "천보, 실적과 성장동력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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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천보 의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적도 준수한데다 성장동력까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3일 신한금융투자는 천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11.1% 올렸다. 전날 종가는 22만2600원이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강조했다. 수요와 공급 동시에 늘어나는 구간이며 성장 동력도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신한금투는 올해 2분기 천보가 매출 516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58%씩 증가한 규모다. 3분기도 증설이 반영되며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가격 역시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판매가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수량도 고객사 수요 증가 및 증설 반영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추가 고객사 확대 및 제품군 다변화도 긍정적으로 봤다.


최근의 증설 발표로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천보의 100% 자회사인 천보비엘에스가 2차전지 전해질 제조부문 신규 설비 투자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만의 신규 투자 발표였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이 2020년 1560톤에서 올해말 4000톤, 2023년말 1만2000톤, 2026년 2만7000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향후 5년 내에 생산 능력이 18배 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제품 품질 경쟁력은 이미 입증한 만큼 기존 고객사 수요 증가는 물론 신규 고객사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 연구원은 "2차전지 중소형 업체 주가는 업종 특성상 증설 기대감이 높은 시점, 실적 호조, 업종 기업가치 재평가(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시기가 좋은데 최근 국내외 2차전지 셀 업체의 배터리 생산 확대 및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 출시가 한창이라 배터리 소재 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지금은 제품 기술 경쟁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며 실적 성장이 긍정적인 만큼 매수 적기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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