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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신기술 20개 업종 인력 75만명 양성…"내년 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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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홍남기 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 '신기술 인력양성 토론회'
8월 하순 2022년도 예산안 발표서 구체적 사업 내용 공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인력양성 관계장관 집중토론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기재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인력양성 관계장관 집중토론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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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5년간 신기술 20개 분야 종사인력 75만명을 키우기로 하고 내년 예산안부터 재정 지원을 시작한다.


정부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신기술 인력양성 관계장관 집중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토론회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장관들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5년간 20개 신기술 산업에서 약 75만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알렸다. 현 직업훈련, 대학교육 등을 통해 약 50만명을 키워낼 수 있다. 이 50만명에 25만명을 추가로 키워 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인력육성 관련 부처의 협업예산 과제로 선정한 뒤 내년 예산부터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또 2021~26년 중기재정계획에도 논의의 취지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인프라', '부처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 마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기술 인력 수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다음 달 하순에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인력 양성 예산사업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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