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올가을 반드시 정상 개교...아이들 더는 교실 밖에 둘수 없어"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가을학기에는 반드시 정상 개교할 것임을 강조하며 교직원들의 백신접종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올가을엔 반드시 학교를 전일 개교할 것이며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을 교실 밖에 두고 또 1년을 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미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약 2.4%가 온라인으로만 수업했으며 28.4%가 온라인수업과 대면수업을 섞어서 교육을 진행했다. 전일 정상수업을 한 학교는 전체 69.2%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느 "교직원의 90% 이상이 백신을 맞았으며 안전하게 개학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구조계획으로 수십억달러의 방역조치를 지원했으며 12세 미만에게도 백신이 안전하다 판단되면 최대한 빨리 접종토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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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이후 백신 접종속도를 높여오며 최우선 과제로 진행해온 코로나19 방역 성과가 무너질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권고지침을 바꿨다가 델타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접종자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고 지침을 다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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