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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안심 올림픽 한다더니…日 코로나 확진자 연일 최고치 경신

최종수정 2021.07.29 09:21 기사입력 2021.07.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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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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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며 '안전·안심' 올림픽을 치르겠다고 했지만,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림픽이 치러지는 도쿄도에서만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올림픽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77명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4현의 신규 감염자는 5675명으로 직전 최고기록인 1월9일 4327명에 비해 30%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9000명을 넘어선 9583명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긴급사태 발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30일 결정될 예정이다.


전날 쿠로 이와우치 가나가와현 지사는 "감염자수가 급증하고 있어 비상사태를 선언해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구마가이 도시히토 지바현 지사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긴급사태 선언 요청을 위해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긴급사태 선언은 지사가 발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협의해 발령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도쿄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느슨해진 올림픽 방역도 도마위에 올랐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이후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로 포옹하거나 응원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플레이북에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이를 어길 시 참가자격 박탈 등의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명시돼있지만 실제로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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