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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배로 돌려받는 서울 '희망두배 청년통장' 수혜자 대폭 늘린다…올해 7000명 모집

최종수정 2021.07.28 11:17 기사입력 2021.07.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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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기준 237만원→255만원으로 완화
매월 10·15만 원씩 2~3년 저축하면 시가 100% 매칭…5년 간 3만5천 명 신규선정

두배로 돌려받는 서울 '희망두배 청년통장' 수혜자 대폭 늘린다…올해 70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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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100%를 매칭해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의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올해 7000명을 신규 선발해 지원한다.


28일 서울시는 소득기준은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해 당초 월 237만 원 이하에서 월 255만 원 이하(기준중위소득 140% 이하)까지 완화한다고 밝혓다. 가입 인원은 작년 3000명에서 2배 이상 늘린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미래설계가 불안한 근로청년들이 안정적·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15만 원을 2~3년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 2배 이상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15만 원씩 3년 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의 매칭액 540만 원을 더한 1080만 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통해 지난 6년 간 총 1만 1049명의 자산형성을 도왔다. 지난해 3000명 모집에 1만 3462명이 신청(경쟁률 4.5 대 1)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도 크다.


서울시는 올해 추경을 포함해 147억 원을 투입해 7000명을 선정하고, 2025년까지 매년 7000명씩, 5년 간 3만 5000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는 8월2일~8월20일 모집한다.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입 청년들은 저축액 매칭지원 뿐 아니라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자체 제공하는 합리적인 금융소비를 위한 금융교육, 전문강사 초청 희망특강, 1대 1 재무컨설팅 등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도 받게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가구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꿈나래통장’ 가입자 300명도 모집한다. ‘꿈나래통장’은 자녀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저소득 자녀가구가 3년 또는 5년 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50~100%를 매칭, 본인 저축액의 1.5~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특히 다자녀 가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자녀 이상 가구에는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438만 원)로 완화 적용한다. 3자녀 이상의 비수급 가구인 경우 월 12만 원씩 5년 동안 저축하면 최고 1080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성실하게 저축하며 자산형성 기회를 갖고, 주거·결혼·창업 등 미래계획을 세워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조건을 완화하고 모집인원도 두 배 이상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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