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쉼표, 맘 편히 쉴 수 있는 일터 만들기' 주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이 28일 '모두를 위한 쉼표, 맘 편히 쉴 수 있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5차 열린소통포럼은 일터에서의 휴가 사용 활성화, 질병이나 부상에 따른 휴식 지원 제도 등 쉴 수 있는 일터 조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열린소통포럼은 1부 유튜브를 통한 대국민 공개포럼과 2부 줌을 이용한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부는 유튜브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인임 일과건강 사무처장이 '아프면 쉬기가 가능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김민아 법무법인 도담 공인노무사가 '휴게·휴일·휴가·휴직 - 일터 휴식제도'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2부는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국민 50명이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정책제안 발굴을 위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국민 의견은 숙성포럼(8월1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최종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열린소통포럼은 상반기 동안 온라인을 통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네 가지 주제를 다루며 일상회복, 환경보호, 보행안전 개선 등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했다.
행안부는 오는 11월까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열린소통포럼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포럼에서 발굴된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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