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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모바일, 이그잭스와 IoT용 ‘얍 비콘’ 연간 최대 100만대 공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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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얍모바일이 전국 100만 소상공인 대상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을 위해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 와 연간 최대 100만대를 목표로 IoT 기능이 탑재된 비콘(Beacon) 기기 공급을 추진한다.


얍모바일은 지난 23일 소니드 와 향후 1년간 최대 100만 대 ‘얍 비콘(YAP Beacon)’ 기기의 제조, 납품을 목적으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얍모바일과 소니드 는 IoT 전용 기기 ‘얍 비콘’의 제조, 공급을 위해 TF를 구성하고, 이른 시일 내 세부 계약 내용 및 일정 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소니드 가 제조, 공급을 담당하게 된 ‘얍 비콘’은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 주문 기능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 ‘얍 오더’와 연동될 예정이다. 얍모바일 측은 향후 전국 카페와 식당 등 소상공인 매장 100만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내달 한달 간 1차로 신청 매장을 대상으로 한 ‘얍 오더’의 무상 설치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8월 한 달 간의 성과에 따라 연말까지 무상 설치 범위를 한층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 추진하게 되는 ‘얍 비콘’은 2014년부터 글로벌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모바일오더’ 시스템을 비롯해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와 진행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알림 서비스 ‘그린존, 그린패스 시범사업’ 등에 적용되고 있을 만큼, 언택트 시대에 주목받는 필수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다”며 “업종 전반에 걸쳐 확산, 적용될 예정인 서비스의 핵심 제품기기 공급을 IoT 디바이스 제조부문에서 경쟁력이 검증된 소니드 가 맡게된 만큼, 양사간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얍 비콘’ 제조에 나서는 소니드 는 최근 수년간 종이, 유리, 필름, 의류, 혈당측정기, 제약 등 다양한 분야 적용이 가능해 IoT 부문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RFID 태그 기술 개발 등 IoT 디바이스 제조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써온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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