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구매·체험·교육·휴식 등 '복합문화공간' 기능 갖춰

고양시, 전국 지자체 중 로컬푸드 '최다'‥737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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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고양시는 "내달 착공하는 지도농협 3호점까지 더해 총 14개의 전용 점포를 확보, 전국 지자체 중 최다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킨텍스에 문을 연 프리미엄 로컬 매장을 비롯, 서울까지 진출한 숍인 숍 매장(마트 내 입점)과 무인 로컬 매장, 청년 농부 소사장제 등 운영 형태의 다변화로 시장 규모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4개 로컬푸드 직매장 중 일산농협 장항점(2014년 개장), 원당농협 원당역점(6월 개장), 지도농협 3호점(8월 착공), 농업 회사법인 자연터 문봉점(2018년 개장) 등 4개 매장은 지역 농산물 구매와 체험·교육·휴식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최근 개장한 원당농협 로컬푸드 복합 문화센터는 1층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레스토랑, 2층은 로컬 교육장과 금융점포, 3층은 옥상 정원과 소규모 무대를 조성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고양시 로컬푸드는 지난해 매출액 737억 원으로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지역 농협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어 행정 재원의 투입은 최소화하고 성과는 극대화하는 성공적 사례로 평가했다.


일산농협이 추진하는 '로컬푸드 거점센터'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간의 연계와 유통 효율성을 증대시켜 향후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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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은 "식량 부족의 위기에 대해서는 전 인류가 더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문제"라며 "관내 농가들을 장려하고 '로컬푸드의 특별도시'로 고양시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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