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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21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예비치)에 따르면 지난 6월 일본의 무역수지는 3832억엔(약 4조원) 흑자로, 지난 5월 적자를 기록한 이후 다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시장의 전망치 4600억엔 흑자를 밑돌았다.

무역수지 흑자 전환 배경에는 수출액 증가가 50%에 달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출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48.6% 증가해 시장 전망치 46.2% 증가를 뛰어넘었다.

전달 기준으로는 2.4%가량 올랐다.


구체적으로 대미 수출액은 85.5% 늘었으며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액은 51.1%가량 증가했다. 또 대중 수출도 27.7% 상승했다.


앞서 지난 5월 당시에도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49.6% 늘었다. 수출액 증가율이 두 달 연속 50%에 육박하게 된 셈이다.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32.7% 늘어 전망치 29% 증가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서방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가 반등하면서 일본의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7월 수출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소비 회복이 일본의 아시아 국가에 대한 수출 감소를 상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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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공포 심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은 일본 무역수지에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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