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천연물 연구개발 업체 뉴메드가 서-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홍릉 강소특구)의 기술이전 사업화(R&BD)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형성된 홍릉 강소특구는 경희대,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중심으로 특구에 입주했거나 새로 들어서는 기업에 연구소 설립과 기술이전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뉴메드는 기술이전 사업화 과제로 ‘육계 및 금앵자를 이용한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에 대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4월 ‘금앵자추출물 등을 포함하는 전립선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경희대 산학협력단 김호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 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정부로부터 내년까지 약 2억여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한의학에서 소화불량으로 인한 설사, 이질 및 빈뇨, 요실금 등을 다스리는 약재로 금앵자 열매를 사용한다. 최근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전립선 관련해서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뉴메드는 육계 및 금앵자를 활용해 내년까지 이를 대체할 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희원 뉴메드 대표는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해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를 획득할 계획"이며 "수입 의존형 원료를 국산 소재로 대체함으로써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이원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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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드는 2003년 경희대 한의과대학 연구팀을 주축으로 출범한 천연물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인정 개별인정형 원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을 포함해 다양한 천연물 소재의 기능성 원료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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