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편의점·무인PC방 등에 최첨단 전용 보안 솔루션 설치

무인PC방 보안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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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된 비대면(언택트) 시대 보안 시장을 주도할 기술로 무인 매장용 보안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무인 매장이 늘었지만 관련 범죄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면서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인매장 운영의 필수조건이 됐기 때문이다. 보안 업계 선두 기업인 에스원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업종별 맞춤 무인매장 솔루션으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


22일 에스원에 따르면 자사 무인매장 전용 보안 솔루션은 현재까지 140여곳 편의점에 설치됐다. 무인 편의점은 현금화가 쉬운 물품이 많아 절도의 표적이 돼 왔고 24시간 운영되는 만큼 심야시간 기물 파손이나 폭행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에스원은 첨단 보안솔루션을 활용해 이 같은 무인 편의점 범죄 예방을 돕고 있다.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탑재된 지능형 CCTV로 무인편의점 내 절도, 난동, 화재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울린다.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센터에서 원격 경고방송을 통해 범죄를 저지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즉시 보안요원을 출동시킨다. 비명 소리나 ‘살려주세요’와 같은 구조 음성에 반응하는 음원감지센서는 CCTV로는 확인할 수 없는 상황까지도 감지한다. 또 고객이 취객 등로부터 위협 받는 상황을 대비해 비상 버튼도 제공하고 있다.

에스원은 지난해 PC 렌탈기업 만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인PC방 보안솔루션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만랩은 현재 100여곳에 무인PC방 보안솔루션을 도입했으며 15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원 무인PC방 전용솔루션의 특징은 얼굴인식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첨단 생체인식 출입관리다. 출입구에 얼굴인식 리더를 설치, 심야시간대 청소년 출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무인PC방 점주들의 가장 큰 고민인 심야 시간대 미성년자 출입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얼굴인식 리더는 사전 등록한 성인회원의 얼굴과 대조해 1초 이내에 성인과 미성년을 구분하고 심야시간대 청소년 출입을 통제한다.


에스원 무인 주차장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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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주차장 전용 솔루션도 대형쇼핑몰, 초고층빌딩, 관공서 등으로부터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에스원의 무인주차장 전용 솔루션은 통합관제센터에서 입·출차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해 관리자 없이도 이상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방식의 주차관리 기기를 도입해 별도의 관리 인력 없이도 설비 점검과 원격 기기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결제 또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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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무인매장 수를 10만개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인 편의점부터 통신사 대리점, 카페, 주점, 우체국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무인매장이 속속 등장해 이제 일상 속에서 무인매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들 매장 내 범죄가 발생하면 영업에 큰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 도입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원 관계자는 "성장하는 비대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에스원만의 최첨단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무인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 업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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