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278명… '또' 화요일 기준 최다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78명을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가 18만명을 넘어섰다. 주말에 검사 수가 줄어드는 등의 이른바 '주말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이래 처음으로 화요일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278명 늘어난 18만4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242명, 해외유입 3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67%에 달하는 833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388명(31.2%), 경기 375명(30.2%), 인천 70명(5.6%)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000.1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지역발생 환자 1000명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기준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409명이다. 지역 별로는 ▲부산 49명 ▲대구 29명 ▲광주 25명 ▲대전 73명 ▲울산 9명 ▲세종 13명 ▲강원 41명 ▲충북 44명 ▲충남 28명 ▲전북 14명 ▲전남 8명 ▲경북 13명 ▲경남 55명 ▲제주 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이 나왔다. 이 중 7명은 검역 과정에서, 29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18명이고 외국인은 18명이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14만2814건이다. 주말이었던 17, 18일 검사 건수가 8만5826건, 6만8789건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전주 주중 검사건수 13만건 내외를 회복했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8만7313건의 검사가 진행돼 신규 확진자 210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5948명이 검사를 받아 7명이 확진됐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학생들이 백신을 맞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원본보기 아이콘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15만8538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다. 이에 따른 1차 누적 접종자는 1629만1956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1.7%다. 백신 종류 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431명, 화이자 15만8107명이다. 모더나, 얀센은 신규 접종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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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4만6093명 늘어난 661만3294명이다. 2차 접종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9%다. AZ 백신 1차 접종자 중에서는 4379명이 AZ로 2차 접종을 받았고, 3만2434명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교차 접종을 받았다. 화이자 백신만으로도 8462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371만719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모더나도 45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얀센은 1회 접종용으로 개발돼 1차 접종자가 동시에 접종 완료자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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