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상민 “대선후보 금도넘은 상호 비방, 책임 물을 것”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19일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벌어지는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선관위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경중의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선관위 회의에서 “후보 간에 상호 비방 혹은 난타전이라 할 정도로 강도 넘어선 사례들이 적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금도를 벗어나고 선거법 상 위반될 수 있는 행위들이 각 캠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민주당은 공직선거법은 물론 당에 정해진 선거 관련 규범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페어플레이는 물론 나이스 플레이까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관위는 예비경선 허위 득표율을 유포한 5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2명은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 윤리심판원에 회부했고 나머지 3명은 행위가 경미하다고 판단해 주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 중 1명은 당직자라는 이유로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선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단순히 퍼 나르는 행위는 주의, 경고 조치를 했지만 사견을 달고 상대 후보를 비방했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윤리심판원으로 보냈다”며 “득표율과 관련해 돌고 있는 4가지 버전 모두 허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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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지난 11일 후보별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은 채 본경선 진출자 6명의 명단만 발표하는 방식으로 예비경선 결과를 공개해, 당 내에서는 후보별 득표율을 담은 ‘지라시’들이 여러 형태로 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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