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영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6일(현지시간) 기준 반년 만에 처음 5만명을 넘었다.


영국 보건부가 발표한 이날 신규 확진자는 5만1870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웃돈 것은 1월 11일(5만7097명) 이후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는 533만2천371명이 됐다.

사망자(코로나19 양성판정 후 28일 내 사망)는 이날 49명 추가되면서 총 12만864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망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5만2천856명이다.


영국 정부는 최근 전파력이 높은 델타(인도발) 변이 탓에 다시 거세지는 상황에서 19일 모든 방역규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적모임 규모 제한이 사라지며 병원과 공항 등 일부 장소를 빼고는 1m 이상 거리두기 규정도 없어진다.

방역규제 해제 후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은 영국 정부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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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은 "19일께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안팎씩 나올 수 있으며 우리가 방역규제를 풀고 여름이 되면 10만명대에 이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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