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헬스장·주점발 '연쇄 감염' 지속 … 29명 신규 확진
17일 0시 현재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933명…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37.4명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대구의 헬스장과 일반주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 29명(해외유입 1명 포함) 추가되면서 1만962명(해외 22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6명, 중구 5명, 서구·동구 4명씩, 수성구·남구 3명씩, 북구·달성군 2명씩이다.
수성구 소재 헬스장에서는 n차 2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 다른 지역으로 이관된 인원까지 합하면 이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70명이 됐다.
이 헬스장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n차감염(연쇄감염)으로 이어져 최근 학교 등의 확진자 발생의 도화선으로 작용했다.
중구 동성로 일반주점과 관련된 접촉자 검사에서 n차로 1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3명 등 4명이 확진돼 누계는 53명이 됐다.
서구의 음식점과 관련된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달서구 소재 건설현장에서는 4명(청주에서 대구 이관 1명 제외)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23명, 12일 37명, 13일 38명, 14일 52명, 15일 51명, 16일 32명, 17일 29명 등 최근 1주일간 262명, 하루 평균 37.4명꼴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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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15일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에 따라 16일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곳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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