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1분기 美 법인 매출액 전년比 90% 증가
제빵기·밥솥·공청기 등 현지 맞춤 제품으로 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쿠쿠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 판매법인 매출액이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미국 시장 내 가정용 생활가전 수요가 급격히 높아진 데 따라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미국 식문화를 고려해 출시한 제빵기가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인기를 끈 것도 한 몫 했다고 덧붙였다. 쿠쿠전자는 제빵기 판매 성수기인 가을과 겨울 시즌이 가까워져 올 수록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기밥솥도 서양 식생활에 맞춘 6인용 마이콤 밥솥을 주력으로 내세워 현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도 반응이 좋다는 게 쿠쿠 측의 설명이다. 공기청정기와 필터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온라인 채널에서 일시불로 판매하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쿠쿠전자는 오프라인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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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이루며 생활의 편의성과 건강, 두 가지 키워드를 선점한 대표 K-가전 브랜드로 쿠쿠가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현지화 전략을 통한 제품과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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