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일주일째 1000명 넘겨…비수도권 비중 27.6%(상보)
지역발생 1097명, 해외유입 5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00명을 기록하며 연일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1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신규 확진자는 1150명을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에도 유행이 확산하면서 비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27.6%까지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150명 늘어난 17만296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097명, 해외유입 5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72.4%에 해당하는 794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은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으로 지난주 역대 최다기록을 이어가던 시기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반면 비수도권의 확산세는 한층 불안해진 모습이다. 경남은 유흥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많은 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제주·강원 각 19명, 전북 18명 등 주요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속출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3명으로 집계됐다. 29명은 검역 과정에서, 24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23명이고 외국인은 30명이다. 국가별로는 최근 인도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17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10명은 외국인이다.
총 검사건수는 13만건을 넘겼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401명,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8만2759건(확진자 128명),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7722건(확진자 21명) 등 총 13만4882건을 기록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품절되기 전에 빨리 사자" 출시 2주만에 100만...
한편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3만1182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다. 1차 누적 접종자는 1561만8302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0.4%로 소폭 올랐다.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6만5958명 늘어 594만374명, 인구 대비 비율은 11.6%가 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