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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순매수 '반발 매수세 유입'…코스피 3250선 회복 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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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2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3250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 보고서 등을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오후 1시4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3% 오른 3249.22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3250선을 넘어선 이후 등락을 지속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9.56포인트(0.30%) 상승한 3227.51로 출발해 꾸준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억원, 1455억원 규모를 순매수 중이다. 한편 개인은 1528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카카오, 삼성SDI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 오른 1035.76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1.43포인트(0.14%) 오른 1030.36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1813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9억 원, 67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표명된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긍정 영향을 받았다”며“더불어 아시아 주식 시장이 반발 매수세 유입에 강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실적 시즌을 앞두고 피크아웃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을 확대하기보다는 매물 소화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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