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21년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현황'
코로나19 영향에 현금사용 급감…위조지폐도 줄어

올해 상반기 위조지폐 38장 발견…역대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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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올해 상반기에 발견된 위조지폐가 총 38장에 불과해 반기기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현금 사용량이 급감하면서 위조지폐도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이 6일 공개한 '2021년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38장으로 전년동기(161장) 대비 123장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111장) 대비로도 73장이 줄었다. 반기 기준으로 위조지폐 발견 건수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0년 상반기 이후 역대 최저 규모였다.

위조지폐의 액면금액 합계는 39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178만원) 대비 138만6000원 줄었다.


권종별로 보면 5000원권 위조지폐가 22장 발견됐고, 1만원권은 8장, 5만원권과 1000원권은 각각 4장 발견됐다. 한은은 "5000원권과 1만원권 위조지폐는 대량 위조범이 2013년과 2017년에 검거된 후 대체로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위조지폐 발견 주체는 한국은행(19장), 금융기관(16장), 개인(3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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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은은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2개 경찰서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대구청 동부경찰서와 성서경찰서가 2020년 12월~2021년 5월 중 탐문, 추적, 잠복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펼쳐 신속하게 5만원권과 미국 50달러권 위조범들을 검거해 상을 받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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