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불법영업 여전…지난 주말 서울에서만 127명 적발
경찰청 주관 3~17일 유흥시설 불법영업 단속 실시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주말 사이 이뤄진 경찰의 유흥시설 불법영업 단속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127명이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유흥시설 불법영업 단속을 실시해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17건, 모두 127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는 유형별로 ▲무허가 유흥주점(룸살롱·클럽) 8건(112명)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위반 4건(10명) ▲노래방 주류판매 등 기타 불법행위 5건(5명)이 확인됐다.
3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는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무허가 룸살롱을 영업한 업주 및 손님 2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또 같은 날 0시10분께 강남구에서도 영업제한시간을 위반하고 무허가 룸살롱 영업을 이어가던 일반음식적 업주 등 2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구청 등 방역당국에 해당 영업장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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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흥시설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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