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건부 장관 "델타 변이, 7월 중 신규 감염자 70∼80% 예상"

독일 예방접종위, 1차 AZ 접종자에 2차 화이자·모더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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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독일 예방접종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1차로 접종한 모든 사람들에게 2회차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교차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위원회는 2차례 모두 AZ 백신을 맞은 경우보다 바이러스 백터계열인 AZ 백신을 맞고 2회차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을 맞는 것이 면역 반응이 더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들을 언급하며 이를 권고했다.

위원회는 연령과 관계없이 이 같은 교차 접종을 권고하고 1·2회차 백신 접종 간격은 최소 4주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지난 4월 1차로 AZ 백신을 맞은 후 최근 2차를 모더나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이어 영국 내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의 경우 1회차 접종만으로는 보호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2회차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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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은 자국에서 이달 중 델타 변이가 신규 감염의 70∼8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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