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765명, 해외유입 61명
올 1월 이후 6개월만에 800명대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1주일 연장된 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1주일 연장된 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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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번지면서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대를 넘겼다. 8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내려오기 시작하던 올해 1월7일(869명)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 늘어 누적 15만8549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765명, 해외유입은 61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7286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수는 4만1976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709건을 각각 기록해 총 7만건을 넘겼다. 특히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17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 337명, 경기 260명, 인천 22명 등 6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 국내발생 확진자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된 모습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27명, 부산 25명, 대전 25명, 경남 12명, 대구 8명, 강원·충북·전북·경북 등 각 7명, 전남 4명, 제주 3명, 광주·세종 각 2명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6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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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4043명으로, 누적 1534만82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완료 인원은 8만6635명 늘어 총 515만6549명이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29.9%, 접종 완료자 비율은 10%를 기록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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