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커피 테이크아웃 할 땐 … "창원돌돌컵에 담아주세요"
7월부터 공유텀블러 해당 카페에 반납하면 시민 누구나 사용 가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는 7월부터 테이크아웃할 때 일회용 컵 대신에 공유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업을 한다.
시청 주변 카페 17개소는 쓰레기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해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이용 방법은 카페에서 커피·음료 주문 시 공유 텀블러(돌돌컵)에 담아 달라고 요청하고, 다 마신 컵은 협약 카페나 시청사 내 설치된 반납함에 돌려주면 된다.
반납된 공유 텀블러는 전담 운영자가 매일 수거해 고온 세척 및 자외선 살균소독을 거쳐 다시 카페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돌돌컵을 해당 카페에 반납하는 조건으로 시민 누구나 '창원돌돌컵'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연간 일회용 컵 사용 22만8360개를 줄이고, 온실가스 3.8t 감소, 나무 576그루 식재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품절되기 전에 빨리 사자" 출시 2주만에 100만...
AD
이날 시청 인근 카페에서 돌돌컵을 직접 사용해 본 허성무 시장은 "공유 텀블러 시범 사업으로 공무원부터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해 시민들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