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30일 지역-청년 상생 '청년마을' 발대식 개최
올해 12개 청년마을 지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청년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청년마을이 올해는 12개 지역으로 확대돼 추진된다.
29일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2021년 청년마을 합동 발대식'을 30일 전북 완주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청년, 지역의 별이 되다’는 주제로 청년마을 소개, 오픈 행사, 협약 체결, 청년과의 만남 및 청년마을 일일가게 체험, 완주 청년마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마을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주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전남 목포시 ‘괜찮아마을’, 2019년 충남 서천군 ‘삶기술학교’, 2020년 경북 문경시 ‘달빛탐사대’ 등에 매년 1개씩 시범 조성되어왔으며 올해는 12개소로 대폭 확대됐다.
청년마을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공간, 창업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키고,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지역특산물과, 전통사업 등과 연계해 훌륭한 창업 아이템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올해 선정된 12개 청년마을은 전국 144곳이 지원했으며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이 주축이 되어 지역주민, 지자체 등이 한마음으로 지원한 곳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12개의 청년마을은 별도 SNS를 개설해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자 모집, 지역살이 프로그램 진행 등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2곳 중 처음으로 괴산군 청년마을은 지난 14일 지역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뭐하농 1기 어벤져스(강철농부)’의 자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발대식이 개최된 후 전해철 장관은 일일가게를 직접 방문해 지역 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낸 지역 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전해철 장관은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이를 통해 지역활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면서 “청년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자체와도 협력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탐색하는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