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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국채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0.57포인트(0.44%) 하락한 3만4283.27에, S&P500지수는 9.91포인트(0.23%) 상승한 4290.61에, 나스닥지수는 140.12포인트(0.98%) 오른 1만4500.5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의 흐름은 기술주 강세와 경기민감주의 부진으로 대비 됐다.


주말 사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 법안과 인적 인프라 투자 법안을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며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지난 25일 5월 소비지출 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PCE) 발표 후 1.5%대로 진입했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다시 1.4%대로 복귀했다. 국채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1.48%에 형성됐다.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된 6월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국채 금리와 뉴욕증시의 방향이 정해질 전망이다.


국채금리 하락은 기술주 상승을 부추겼지만 경기민감주들은 델타 변이 확대를 경계하며 약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2%, 아메리칸 에어가 3% 추락했다. 크루즈 업체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는 6%나 급락했다.


대부분의 은행도 국채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JP모건은 배당 확대 소식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보잉은 777X 롱레인지 여객기가 빨라도 2023년 중후반까지 연방항공청의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 같다는 보도에 3% 이상 하락했다.


델타 변이 확대는 유가도 끌어내렸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14달러(1.5%) 하락한 배럴당 72.91달러에 거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경계감도 유가를 끌어내린 요인이었다.


유가가 하락하며 에너지업종 주가는 3% 하락했다.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암(ARM)의 인수와 관련해 브로드컴, 마벨, 미디어텍으로부터 공개 지지를 받았다는 소식에 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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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주가는 미 법원이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페이스북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을 기각했다는 소식에 4%나 치솟았다. 페이스북은 이날 처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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