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도쿄올림픽 참석 안하기로…美대표단은 참가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올림픽) 경기에 참석할 계획은 하지 않고 있다"라며 "그는 분명히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대신 올림픽에 관례적인 대표단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키 대변인은 "역사적으로 그랬듯 미국 대표단을 보낼 것"이라며 "공중 보건 지침을 계속 지킬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올림픽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영부인인 질 바이든이 대표단을 이끄는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미국 정부 대표로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참석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한 바 있다.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다만 "(영부인의 대표단 참여) 계획은 아직 초안을 작성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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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열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회담이나 지난 11~13일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지지 입장을 표명했지만,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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