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여론조사]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 文 지지율 40% 초반 강보합세
긍정·부정 13.5%p 차이
30~50대서 상승 두드러져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 초반에서 강보합세다.
28일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ㆍ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은 42.0%로 집계돼 직전 조사(지난 12~13일) 때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못하고 있다’는 부정응답은 55.1%에서 55.5%로 0.4% 포인트 올라 긍정·부정 응답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13.5% 포인트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2.5%였다.
연령대별로는 30~50대 지지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30대(47.8%)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7.1% 포인트 상승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40대(59.4%)와 50대(45.7%)에서도 각각 2.0% 포인트, 3.7% 포인트씩 상승했다. 오는 7월1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사적 모임이 첫 2주간(1~14일)은 6인까지, 이후엔 8인까지 가능해지는 등 일상으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도 상반기 30%라는 목표치에 근접해 ‘11월 집단면역’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40대는 직전 두 차례 조사에서 54.2%, 57.4%를 기록한 이후 이번에도 추가 상승해 60%대에 근접했다(59.4%). 4·7 재보궐선거 이후 돌아섰던 지지율이 제자리를 찾는 모양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64.9%), 강원·제주(61.4%)에서의 긍정 평가가 우세했고, 이 외 서울(34.2%), 경기·인천(43.8%), 부산·울산·경남(35.5%) 등에선 직전 조사 때보다 각각 4.0% 포인트, 1.3% 포인트, 2.7% 포인트씩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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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의 전체 응답률은 8.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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