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보고서

[클릭 e종목]"CJ대한통운, 택배 '사회적 합의'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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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사와 정부의 사회적 합의의 가장 큰 수혜 주로 주목받을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지난주 택배 노사와 정부가 참여한 사회적 합의 기구는 택배기사가 과로방지 대책 2차 합의문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택배사와 정부가 처음 근로환경 개선을 약속한 지 약 7개월 만에 최종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노사 간 주요 쟁점 사항은 택배기사들의 분류업무 배제 시점과 노동시간 감축에 대한 수수료 보전 여부였는데 한진과 롯데택배가 분류 인력을 기존 1000명에서 3~4000명으로 늘리는 수준에서 합의점에 도달했다”며 “나아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원가 상승분을 택배 요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하면서 중요한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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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운임 인상은 202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전체 택배 물량의 77%를 차지하는 3사는 지난 4월부터 단가를 10% 넘게 올렸으며 화주들 역시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다. 택배회사들도 무리한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화주들에게 정당한 서비스 대가를 요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물류 인프라와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를 넓히고 있다. 최고운 연구원은 “물리적으로 공급능력이 부족해진 만큼 가격 정상화를 통해 택배사들은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며 “노조와 정부의 요구사항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추가 인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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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그간 근로환경 투자에 가장 앞섰던 만큼 다른 경쟁사 대비 물류 인프라 등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 지출이 제한적이다. 최 연구원은 “2분기 파업 영향을 고려해 기존보다 2분기 영업이익을 7%가량 하향 조정했지만 하반기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커머스 시장 변화도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3,000 전일대비 11,500 등락률 +5.71% 거래량 1,601,442 전일가 201,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와 협력을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주가 계기로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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