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17일 면목4동·면목7동·상봉1동·묵1동·신내1동에서 주민총회 개최...주민자치회가 만든 자치계획 공유 결정, 시범동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중랑구, 2022년 추진할 동네 사업 결정 위해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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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7월6~17일 서울형 주민자치회 5개 시범동에서 2022년 추진할 동네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주민총회를 연다.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우리동네 정책과 예산에 관련된 자치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동 단위 주민자치 대표 기구로, 그동안 자문 역할에 그쳤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실질적 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가 만든 자치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투표를 거쳐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자치계획은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사업으로 실행한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서울형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5개 시범동에서 열린다. 6일 묵1동(위더스중랑)을 시작으로 10일 면목4동(중랑구민회관)과 신내1동(피울공원), 17일 면목7동(면남초)과 상봉1동(상봉중) 순이다. 해당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회 안건은 ‘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더울 나눔장터’(묵1동), ‘면칠환경지키미’(면목7동), ‘아트골목 만들기’(상봉1동) 등 동별 6~14개 사업이다.


앞서 동별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월 출범한 이후 분과구성, 의제발굴 등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


투표방식은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병행한다. 사전 투표는 동별 홈페이지 및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할 수 있다.


현장투표는 사전 접수를 해야 하며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각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방자치의 힘은 주민에서 나온다”며 “각 동의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주민자치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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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019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꿈나무 키우기’(면목4동), ‘생태마을놀이터’(신내1동) 등이 2021년 실행사업으로 결정돼 추진중이며, 2023년까지 16개 전 동으로 주민자치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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