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일본 도쿄의 한 길거리에서 시민이 닛케이225 지수 현황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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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기를 2023년으로 앞당기며 테이퍼링 논의가 확산할 조짐이 나타나자 일본 증시의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21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3%가량 하락한 2만8124.23을 기록해 80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일본 토픽스지수도 전거래일대비 2% 내린 1908.78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미국이 인플레이션 가중 우려에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긴 데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Fed가 FOMC 회의 후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FOMC 위원 18명 가운데 13명이 2023년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지난 3월 FOMC 회의 시 발표된 점도표에서는 7명이 2023년에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표현한 것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 시점을 앞당긴 셈이다.


특히 FOMC는 "인플레 압박이 더 커질 경우 이르면 2022년 하반기부터 바로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이에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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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이도쿄 리서치센터의 타카시 나카무라 수석전략가는 금리 인상 우려가 반영되면서 "증시의 변동성이 더 커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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