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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해체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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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번한 재개발 붕괴사고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 긴급 안전점검

해체공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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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광주 재개발 붕괴사고와 유사 규모의 해체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 관련 실태점검을 위해 13일 해당 공사장에 작업 중지를 지시, 14일 전문가 입회 하에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철거중인 건축물은 긴급 안전조치 등이 불필요한 것으로 검토됐으나 향후 주요부재(기둥 등) 철거 시 보다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구는 해체계획서를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제출된 해체계획서는 민간발주자가 제출한 전문가 검토결과와는 별도로 서울시가 추천한 전문가가 직접 검토 및 자문을 실시해 해체계획서에 대한 안전 관련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해당 공사장인 마포구 노고산동 49-29번지 일대는 해체계획서가 적정하다는 전문가 자문결과가 나온 이후 작업을 재개시킬 예정이다.


이는 최근 붕괴사고와 관련, 국토부 및 서울시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해체 공사장의 작업을 일시 중지시킨 사항과 안전확보 여부를 확인 후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지시한 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한편 구는 건축물 붕괴 등 공사 현장에 대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역 내 정비구역 공사현장의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향후 공사장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최근 발생되는 안전 사고와 관련해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주민의 공사현장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포구 지역 내 공사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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