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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美 정부, 중국 원전 방사성 물질 유출 신고받아 분석 중"

최종수정 2021.06.14 17:56 기사입력 2021.06.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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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 광둥성의 한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관련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프랑스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은 최근 미국 에너지부에 중국 광둥성 타이산원전에서 핵분열 기체가 누출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업체는 해당 원전의 일부를 소유한 곳으로, 중국 당국이 원전 페기를 막기 위해 방사선 수치 허용량을 지속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입수한 직후 프랑스 정부, 에너지부 소속 전문가 집단과 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중국 정부와 접책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역시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수 차례 소집됐다고 CNN은 전했다.


다만 미국 당국은 이번 사태를 아직 '위기' 단계로 평가하진 않고 있다고 CNN은 한 정부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CNN은 "바이든 행정부는 현재 상황이 위기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당사자인 중국 광허그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원전 주변과 주변지역의 환경 측정치는 정상적"이라면서 "타이산에 있는 2기의 원자로는 모두 가동 중이며, 이 중 2호기가 최근 오버홀을 완료했고 연결망에 성공적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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