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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ICT 수출 177억달러 '역대 2위'…반도체, 30개월만에 100억달러대

최종수정 2021.06.14 11:00 기사입력 2021.06.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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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발표…5월 ICT 수출액 177.3억달러로 전년比 27.4% ↑

대전 나노종합기술원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청정실에서 연구원이 MPW테스트칩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내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생태계 고도화 전략을 쳐고 있는 군내 산업계도 이 같은 흐름의 영향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대응책도 속속 나오고 있다. 우리 정부도 반도체 생태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K-반도체 전략보고'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종합반도체 강국으로의 도약을 전망하고 대대적인 투자와 세제 혜택을 통해 반도체의 국산화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코로나19를 통해 K-방역을 이뤄낸 대한민국이 세계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당당히 K-반도체의 선전을 기대해본다./대전=강진형 기자aymsdream@

대전 나노종합기술원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청정실에서 연구원이 MPW테스트칩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내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생태계 고도화 전략을 쳐고 있는 군내 산업계도 이 같은 흐름의 영향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대응책도 속속 나오고 있다. 우리 정부도 반도체 생태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K-반도체 전략보고'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종합반도체 강국으로의 도약을 전망하고 대대적인 투자와 세제 혜택을 통해 반도체의 국산화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코로나19를 통해 K-방역을 이뤄낸 대한민국이 세계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당당히 K-반도체의 선전을 기대해본다./대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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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면서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이 2년6개월만에 100억달러대에 재진입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주력 품목 수출액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지난달 177억3000만달러로 역대 5월 수출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5월 ICT 수출액이 177억3000만달러, 수입액이 10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185억달러에 이어 5월 수출실적 중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4% 늘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무역수지는 72억2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이 10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가 각각 24%, 55.7% 늘어나며 2018년 11월 이후 30개월만에 100억달러대에 재진입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모바일 수요 확대 등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부품 수출 확대가 지속되며 38.7% 늘어난 17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휴대폰은 완제품과 부분품이 각각 20.8%, 62.9%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수출액이 늘어났다. 컴퓨터·주변기기는 각각 14.2%, 9.1% 늘어나며 3개월 연속 수출액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액이 86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었다. 베트남(23억8000만달러), 미국(22억8000만달러), 유럽연합(10억3000만달러)이 각각 39.3%, 30.5%, 34.4% 증가했다. 일본(3억3000만달러)도 12.9% 수출액이 증가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72억2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3억9000만달러), 디스플레이(14억9000만달러), 휴대폰(4억2000만달러) 등이 흑자를 기록했다. 최대 흑자국인 중국(홍콩포함)은 49억6000만달러, 베트남은 15억1000만달러, 미국은 15억2000만달러, 유럽연합은 4억8000만달러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반면 대일 적자는 5억1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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