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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2021년도 제1차 정례회 종료

최종수정 2021.06.11 17:21 기사입력 2021.06.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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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사용 승인안 가결
환경부 ‘일방적 황강 취수장 설치 반대·중단 촉구 결의문’ 채택

황강광역취수장 규탄결의 [이미지출처=합천군의회]

황강광역취수장 규탄결의 [이미지출처=합천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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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는 11일 오전 3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비롯해 '일방적인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및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1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심사를 마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은 '세입예산 미수납 이월액 최소화에 노력해줄 것' 등 지적 및 개선사항 4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면서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함께 원안 가결했다.

영상 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 등 4개 주요사업장에 대해 현장 확인 활동을 한 특별위원회는 민간투자사업자의 자금, 시공 능력 등에 대한 분석과 일정대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또한 악견산 주차장 시설의 경우 우리 군을 찾는 이용객과 주민 간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날 의회는 환경부가 오는 6월 말경 공개토론회를 예정하고 황강 취수장 설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발하며 사업 추진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환경부는 군민의 의사는 한번 묻지도 않고 오는 6월 말 황강 취수장 설치에 대해 결정을 하려 하고 있다'며 '황강은 농축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군의 젖줄로 취수장을 설치하면 군에는 사망선고와 다를 바 없다'고 호소했다.


배종희 의장은 회기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농번기지만 인력 부족으로 마음이 더 무겁다.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철저한 인력수급 대책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회도 군민의 마음을 더 세심히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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