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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여성, 자연 임신으로 '열 쌍둥이' 출산…세계 신기록 세우나

최종수정 2021.06.10 07:03 기사입력 2021.06.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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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쌍둥이를 출산한 시톨레(37)와 그의 남편. 사진=아프리카 뉴스 에이전시(ANA) 트위터 캡처

열 쌍둥이를 출산한 시톨레(37)와 그의 남편. 사진=아프리카 뉴스 에이전시(ANA)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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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초영 기자] 지난달 말리 여성이 아홉 쌍둥이를 출산해 세계 기록을 경신한 지 한 달 만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0대 여성이 열 쌍둥이를 출산했다.


8일(현지 시간) OIL 등 현지 매체는 남아공 가우텡주에 사는 타마라 시톨레(37)가 수도 프리토리아의 한 병원에서 열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6살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는 시톨레 부부는 7남 3녀의 10 쌍둥이를 출산해 모두 12명의 자녀를 갖게 됐다. 이들 부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단 한 번도 불임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이번에도 자연 임신으로 열 쌍둥이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톨레는 초음파 검사로 여덟 쌍둥이를 임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출산 과정에서 두 명의 아이들을 더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그동안 계속 힘들었지만 모두 건강하게 낳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며 "아이들이 자궁에 잘 있을지, 살아남을 수는 있을지 걱정했다"고 전했다.

시톨레의 남편도 "너무 감격스럽다. 행복해서 말을 잇지 못할 정도"라며 "신이 내린 축복"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남아공 가우텡주에 사는 타마라 시톨레. 사진=아프리카 뉴스 에이전시(ANA) 트위터 캡처

남아공 가우텡주에 사는 타마라 시톨레. 사진=아프리카 뉴스 에이전시(ANA)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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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열 쌍둥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기들은 임신 29주 만에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집중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에는 말리의 할리마 시세가 제왕절개로 4남 5녀의 아홉 쌍둥이를 낳으며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시톨레의 출산 사실이 공식적으로 인정되면 세계 최초이자 다둥이 출산 신기록이다.


김초영 기자 cho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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