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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달러까지 폭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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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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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급락세를 이어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CNBC 등은 전문가를 인용해 많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3만달러에서 숏포지션을 걸어놔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순식간에 2만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에라 알파 리서치의 데이브 켈러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선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면 2만달러까지 붕괴될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코너스톤매크로의 카터 워스 수석 전략가도 "비트코인이 3만달러까지 내려가면 매도 포지션으로 바뀌는 옵션이 많아 시장에서 투매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고 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비트코인 가격이 데드크로스에 임박하고 있어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미 연방수사국(FBI)이 비트코인 회수에 성공하며 가상화폐 해킹 우려를 부추긴 점과 미 국세청(IRS)이 가상화폐 규제 지원을 요청하면서 규제 압박이 커진 점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찰스 레티그 IRS 청장은 이날 의회에서 "규모 1만달러가 넘는 모든 가상화폐 거래에 대해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1만달러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가 대부분 국세청에 신고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범죄 수단이나 탈세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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