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헝가리 배터리공장 증설에 5억달러 그린론 차입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6,7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2.31% 거래량 805,501 전일가 129,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은 헝가리 코마롬에 있는 배터리공장 투자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그린론 5억달러를 차입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달 하순 이사회에서 헝가리 제2공장인 SKBM에 대한 채무보증을 의결했다.
이번에 빌린 자금은 헝가리 2공장을 짓는 데 쓰인다. 그린론은 전기차나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쓰이는 자금조달 방법 가운데 하나로 양호한 조건에 최대 7년 조건으로 빌렸다고 회사는 전했다.
앞서 이 회사는 2019년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그린론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후 해마다 친환경 파이낸싱으로 투자금을 확보해왔다. 헝가리·미국 등 해외 전기차배터리 공장과 분리막 생산공장을 짓는 데 썼다. 미국 공장을 짓는 과정에서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그린론 4억5000만달러를 차입했고 추가로 올해 초 10억달러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그간 이 회사가 배터리·소재사업을 위해 확보한 자금은 3조2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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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배터리 사업이 친환경 사업으로 다시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헝가리 제2공장에 대한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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