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만18세가 되면 아동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보호종료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두드림(Do Dream)' 사업을 그룹사로 확대한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두드림 사업 지원 주체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등 그룹사로 확대하고 선발 인원을 예년 35명에서 65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그룹사는 각사별 사업 영역에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선발해 교육과 멘토링을 담당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외 영업, 무역 및 자원개발 분야, 포스코건설은 건설·건축·토목 분야, 포스코ICT는 인공지능(AI)·SW개발·빅데이터·정보보안 등 ICT 분야를 맡는다. 포스코는 철강은 물론 마케팅, 교육 등 그 외의 다양한 분야를 담당한다.


자립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고 가중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생활비를 상향 조정하고 보호종료 청년들이 건강상 문제 발생 시 애로를 겪지 않도록 의료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1인당 1000만원 상당을 받게 됐다.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전문가의 1대1진로 컨설팅 및 강의, 참가자들이 주도하는 창업 프로젝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소모임 등을 추가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과 체험 중심으로 개선했다.


지난해 두드림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지은(가명)씨는 "취업 준비에 필요한 공부와 생계를 병행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포스코1%나눔재단의 두드림 사업 덕분에 원하던 의류 MD의 꿈을 이루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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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드림 참가자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1차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 65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 및 그룹홈 포함) 보호종료 청년으로 타기관의 지원을 받고있지 않는 만 18~27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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