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선임되며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신임 회장의 선임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정 신임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수장이 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사옥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선임되며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신임 회장의 선임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정 신임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수장이 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사옥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5월 미국 시장에서 17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3개월 연속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세웠다.


현대차미국판매법인(HMA)과 기아미국판매법인(KA)은 2일(현지시간) 지난달 차량 총 17만315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14만4932대, 15만994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던 지난 3, 4월의 실적을 다시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9만17대를 팔아 3개월 연속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판매량은 지난해 5월 대비 56% 증가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는 54% 증가한 8만4천351대를 기록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친환경 차량의 소매 판매는 887% 급증해 전체 소매 판매의 11%를 차지했다. 일반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소매 판매 역시 각각 105%, 34% 늘었다.

랜디 파커 판매 담당 수석부사장은 "월간 총판매와 소매 판매에서 3개월 연속 신기록을 세운 것은 커다란 성과"라며 "우리는 소비자들의 비상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조·공급망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에서 3개월 연속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의 5월 판매량도 작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8만298대를 기록했다.

AD

숀 윤 북미 담당 사장은 3개월 연속 최대 판매 실적을 올리는 "'트리플 크라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기아가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