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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김오수 검찰총장과의 회동에서 구체적인 검찰 인사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에게 "오늘은 인사의 방향과 기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고 내일은 총장께서 (구체적으로 인사 대상을) 거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래야 실질적인 의견 수렴 절차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로선 김 총장과의 검찰 인사에 대한 협의는 한차례 정식 회동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찰 내부 반발을 사고 있는 검찰 조직개편안에 대해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절차 등이 필요해 결론을 내리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장관은 "아시다시피 대통령령이어서 여러가지 절차를 거쳐야 되기 때문에 급속도로 발표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 총장은 이날 오전 박 장관과 상견례를 했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임박한 검찰 인사에 대한 대략적인 의견과 함께 조직개편안에 대한 검찰 구성원들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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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3일 오후 서울고검에서 검찰 인사와 조직개편안을 협의하기 위한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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