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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에 최적" 르노 '마스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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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마스터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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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르노의 15인승 버스인 '마스터'가 최근 대세가 되고 있는 캠핑에 최적화된 미니버스로 주목 받고 있다.


2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캠핑카 등록 대수는 2만5000여대로 2014년 4000여대에 비해 약 6배가 증가했다. 연간 4000여 대씩 늘어난 셈인데 2019년 캠핑카 시장 규모는 6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작년 2월에는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등 모든 차종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한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이 시행되면서 캠핑카 튜닝 시장이 더욱 크게 열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완화된 규제가 시행된 2020년 2월28일부터 5월15일까지 튜닝한 캠핑카 대수는 1446대로, 2019년 같은 기간(487대)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캠핑카 개조가 늘면서 르노 마스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마스터를 개조업체를 통해 캠핑카로 개조해준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의 캠핑카는 기존 마스터 밴 기반 캠핑카 대비 더욱 여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이에 일반적으로 접이식으로 구성되는 캠핑카 내 침대, 테이블, 수납장 등도 고정형으로 설치를 할 수 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차량의 실내 공간 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앞뒤 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마을버스로 흔히 사용되는 경쟁사 장축 모델보다 250㎜ 더 긴 4335㎜로 추가적인 공간 확장 없이도 캠핑카 내부 공간을 여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긴 휠베이스는 뛰어난 주행 안정성까지 제공한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전장 6225㎜, 전폭 2075㎜, 전고 2495㎜ 로 국내 판매 중인 르노 마스터 모델 중 가장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마스터의 실내는 승용차 수준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대시보드와 스티어링휠, 기어 레버 등 주요 파트가 일반 승용차 스타일로 크기가 작아지는 등 운전하기 더욱 간편하게 개선됐다.


후방 감지 센서와 카메라, 오토 헤드라이트와 오토 와이퍼, SK T맵 내비게이션,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오토 스타트 앤 스톱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들어갔다.


마스터의 외부는 르노 그룹의 아이덴티티인 C자 모양 주간주행등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보닛,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덕분에 한층 정제되고 깔끔하며 듬직한 분위기를 풍긴다.


다양한 안전기능과 여유로운 승하차 편의성, 넉넉한 적재 공간 등 다양한 장점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가격은 ▲마스터 밴 S 2999만원 ▲마스터 밴 L 3199만원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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