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1.5% 국민의힘 28.7%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3주차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지지도가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올랐다. ‘이준석 돌풍’ 등 국민의힘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경제가 1일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는 정당은 어느 정당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31.5%, 국민의힘 28.7%라고 답해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2.8%포인트 높았다. 국민의당은 7.5%, 열린민주당 6.1%, 정의당 4.9%였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무당층의 비율은 18.1%였다.
지난 5월 3주차 조사 대비 민주당은 2.9%포인트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2.0%포인트 상승해 양당 간 격차는 좁아졌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상승한 이유에는 이준석 돌풍 등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민주당은 여성 34.8%, 남성 28.0%로 여성 지지율이 더 높았고 반대로 국민의힘은 남성 32.6%, 여성 24.8%로 남성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연령별로 30~50대에서는 민주당이, 2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지지율이 높았다.
권역별로 민주당은 경기·인천(31.7%), 충청권(42.1%), 호남권(54.7%)에서, 국민의힘은 TK(대구·경북)에서 33.7%, PK(부산·울산·경남) 40.9%로 우세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9~30일 실시됐으며, 1045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10.4%다. 조사 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 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