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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생산 CEO 3인 "글로벌 허브 앞당긴다"

최종수정 2021.06.01 12:37 기사입력 2021.06.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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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 확대 등 전략 공개

국내 코로나19 백신 생산 CEO 3인 "글로벌 허브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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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백신 4곳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국내 기업 3사 수장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백신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미국 모더나 백신의 위탁생산을 맡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의 존 림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원료의약품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인천 송도 기존 설비에 증설해 내년 상반기까지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에 대한 준비를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림 대표는 "확장된 생산능력을 통해 파트너가 새로운 mRNA 백신과 치료제를 더 빠른 속도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업계는 삼성바이오가 모더나 백신을 3분기부터 본격 생산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원료 생산까지 포함하는 mRNA 백신 위탁생산으로 영역을 확장해 향후 고객사를 늘리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풀이했다. mRNA 백신은 모더나 외에 미국 화이자가 상용화했고, 독일 큐어백이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mRNA 백신 영역이 코로나19 외에 만성질환까지 다양해지면 수요도 크게 늘 전망이다.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위탁생산을 맡은 휴온스의 엄기안 대표도 참석해 허가당국의 빠른 승인을 촉구했다. 엄 대표는 "스푸트니크V 백신 사용을 승인한 국가는 60개국이 넘지만 아직 미국, 유럽, 한국에서는 승인이 안났다"면서 "현재 식약처에 사전검토를 신청한 단계로 향후 휴온스가 8월부터 국내 생산에 들어가는 만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 백신 위탁생산을 담당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의 안재용 대표는 "위탁생산 뿐만 아니라 현재 자체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내달 임상 3상에 진입한다"면서 "내년 상반기, 가능한 일찍 국산 백신 공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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