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고3 1명 확진 후 32명 추가 확진
추가 확진자는 모두 '무증상'
6월 모의평가는 온라인으로 진행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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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고3 학생 3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3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북구 고등학교에서 전날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됐고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3학년 학생 3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3학년 학생과 교직원 전체를 검사했고 추가 확진자 32명이 나왔다. 최초 확진자 외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무증상이었다.


학교는 교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2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중이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원격수업을 듣는 다른 구 거주 학생은 가까운 검사소에서 개별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학교는 이날부터 6월 14일까지 10일간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역학조사 후 등교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확진자들이 모두 고3이어서 오는 6월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도 온라인으로 치른다.


서울시교육청은 "대규모 확진 사례로, 관할 교육지원청과 학교로부터 현재 세부 현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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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고등학교 구성원은 학생 1035명(1학년 350명, 2학년 342명, 3학년 343명), 교직원 83명 등 총 1118명이다며 기숙사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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