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도 월풀 제치고 생활가전 매출 1위 예상
증권가, LG전자 2Q 매출 6조원대 후반 전망
월풀은 5조원대 중반 전망
LG전자, 생활 가전 연간 매출 1위 기대감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생활가전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며 에어컨 매출의 역대급 신장이 기대되는데다 신(新)가전 및 공간인테리어 가전 비중을 늘리고 있는 LG전자의 전략이 통하고 있어서다. 이에 LG전자가 연간으로도 월풀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17,000 전일대비 25,600 등락률 +13.38% 거래량 4,316,463 전일가 191,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LG전자, 한남동 '하이엔드 시니어 주택'에 토탈 솔루션 공급 생활가전(H&A사업본부) 실적은 매출액 6조원대 후반, 영업이익 7000억원 후반~8000억원 초반으로 추정된다. 반면 국내외 증권업계에서 추산하는 월풀의 2분기 매출은 50억달러(5조6000억원) 수준이다.
이같은 전망치대로 실적이 발표된다면 LG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에도 1조원 가량의 매출 차이로 월풀을 앞서 글로벌 가전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하게 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분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6조7100억원)을 기록하며 월풀(5조9600억원)과의 격차를 7000억원 이상 벌린 바 있다.
이같은 상반기 LG전자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으로도 월풀을 제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월풀을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시현해왔으나 연간 매출 규모 측면에서는 월풀을 따라잡지 못했다.
올해는 LG전자가 오는 7월까지 모바일 사업부문을 철수하고 미래 먹거리인 전장사업과 ‘캐시카우’인 생활가전 사업에 주력한다는 점에서 생활가전 사업부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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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G전자의 생활가전 투자는 1조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40%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펜트업 영향에 급증하는 미국 가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테네시 주 세탁기 공장에 2050만달러(230억원) 규모의 설비 증설을 단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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