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8일 김현준 사장 주재 아래 제2차 2.4대책 점검회의 개최
2.4 대책 점검회의 정례화 통해 정책 이행상황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선도사업 후보지 주민동의율 확보·수익률 제고 등 통해 사업가시화 최선

김현준 LH 사장이 28일 직원들에게 2.4대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당부하고 있다. / LH 제공.

김현준 LH 사장이 28일 직원들에게 2.4대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당부하고 있다. /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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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차 2·4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정책 활성화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현황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물량 확보방안 △2021년도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가시화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사업 목표를 전사적으로 공유했다.

먼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공급물량이 총 19.6만호로 2.4대책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이며, 현재 총 4차례에 걸쳐 46곳, 6만호 규모의 선도사업 후보지가 발표됐다. LH는 8월 중 후보지의 예정지구 지정을 목표로 지정제안 요건인 주민 동의율 10%를 확보하기 위해 선도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안을 수립 중이다.


현재 주민 10% 이상이 동의한 후보지는 쌍문역(동-서) 등 12곳에 달하며,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과 수색14구역은 주민 2/3 이상 동의를 확보해 지구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증산4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 해제구역(‘19년)’으로, 지난 3월말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약 7주 만에 토지등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얻어 지구지정 요건을 확보한 최초 후보지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앞서 지난 20일 증산4구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정부 정책의 신속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공공정비사업’ 공급 물량은 총 13.6만호로 그 중 △공공재개발 28곳(2.6만호) △공공재건축 5곳(0.2만호) 등 총 2.7만호 공급 규모의 후보지가 발표됐다. LH는 △공공재개발 12곳(1.5만호) △공공재건축 2곳(800호)에 대해 시행자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에 대한 사전컨설팅을 하고 있다.


아울러 ‘소규모정비사업’은 총 11만호 공급을 목표로, 정부에서는 지난달 29일 총 20곳(1.7만호) 규모의 소규모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를 발표했다. LH는 발표된 후보지가 연내 소규모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함께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주민과 함께 하는 ‘LH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 시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공동시행 사업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주거재생혁신사업’ 공급 물량은 총 3만호로, 정부에서 4월29일 총 7곳 3.7천호 규모의 주거재생혁신 선도사업지를 발표했다. 이에 LH는 6월 중 선도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안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발표된 모든 선도사업지에 대해 주민 2/3이상 동의를 거쳐 연내 지구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축매입 및 비주택리모델링사업’은 10.1만호 주택 공급을 목표로, LH는 매입공고 절차를 완료해 신축매입 주택은 현재까지 수도권 1600호 규모의 약정을 체결했다. 비주택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6000호(2.4대책 1000호, 전세대책 5000호) 규모의 약정체결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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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도심사업 선도후보지에 대해 주민들과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소유주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연내 지구지정 등 사업이 조속히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면서 "2.4 주택공급정책의 차질없는 수행과 주택공급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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